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밀밭의 파수꾼 (문단 편집) == 소개 == [include(틀:스포일러)] 성적이 나쁘고 친구 및 교사와도 사이가 원만하지 않아 펜시 기숙고등학교에서 쫓겨난 주인공 홀든 콜필드(Holden Caulfield)가 [[뉴욕]]을 방황하던 3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홀든은 [[위선자]]들이 판치는 학교를 떠난다는 핑계로 퇴학을 당하기 전에 먼저 뉴욕으로 떠난다. 그리고는 뉴욕의 술집, 호텔, 클럽 등을 전전하며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려 하지만, 어딜 가나 위선자들이 판을 친다. 결국 환멸을 느낀 주인공은 여동생 피비(Phoebe)에게 돌아가고, 동생이 회전목마를 타며 즐거워하며 순수한 모습에 ~~오빠미소를 지으며~~ 힐링한 홀든은 그렇게 3일 간 가출일기의 막을 내린다. 지금 기준으로 봐도 참 점잖지 않은 용어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페이지당 욕설이 '''최소한 5번'''은 나온다. 하지만 정작 가장 강도 높으며 대중화된 욕인 '[[fuck]]'은 홀든이 쓰려고도 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당대 미국의 속어(slang)를 잘 알 수 있다는 이유로 사회학 분야에서 중요한 텍스트로 취급하기도 한다. 엄숙주의가 많이 사라진 현대 미국에서는 반쯤 일상어휘화된 단어들도 많이 있지만, grool, crumbum, [[게이|flit]] 등 요즘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반짝 유행어'들도 많다.] 또 [[혼전성교]]나 [[매춘]] 등등 당시 기준으론 비도덕적이다 할 만한 요소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책이 출판된 당시엔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한 때 할리우드에서 본 소설을 영화화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 이때 샐린저는 "'''홀든이 싫어할까 봐 싫다.'''"[* 작중 홀든은 영화를 혐오한다고 나와 있다.]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그나마 [[숀 코너리]] 주연으로 한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는 이렇게 은거하던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를 모티브로 삼았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에서 표지에 작가의 사진 또는 작품의 내용을 상징하는 그림이 없는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다.[* 그 예로 [[토머스 핀천]]의 제49호 품목의 경매도 작가 사진이 없다. 다만, 이는 작가의 요청이라기보다 셀린보다 더 은둔하여 아예 사진이 자체가 드문 사례다. 재밌는 점은, 핀천도 은둔 작가로 유명하다 보니 셀린저로 오인받기도 했다.] 책 뒷면에도 작품 소개가 쓰여 있지 않으며, 저자 소개에도 작품 목록만 달랑 쓰여 있는데, 이는 저자의 요구에 의한 조치다. 2001년 초판본에는 표지 그림이 [[http://news.donga.com/List/Series_70070000000433/3/70070000000433/20020329/7802552/1|있다.]] 나중에 표지 그림과 작가 약력을 엽서 형태로 끼워주는 식으로 출판이 되었다. 2019년 이후로는 "세계문학전집 47", 번역자 이름도 지워지고 동봉되었던 엽서도 사라져서 더 허전해진 편이라고 한다. 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는 원래 은둔하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이 소설의 인기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았던지라 수십년 간 은둔 생활을 하다가 결국 2010년 1월 29일 향년 91세로 사망했다. 상당수의 반응이 안타까움 반, "''그 양반 아직 살아있었어?''"가 반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